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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다이소 미니 밀크팬, 잘 타지 않아요

by 온니집 2017.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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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미니 밀크팬 사용기!!

 

 

물을 끓이기 위한 먼가가 필요해서

다이소에 눈요기를 하더 갔습니다

 

물끌이려면 그냥  주전자 하면 되지

뭐가 문제냐 하겠지만...

 

보통물이 아니라 대추생강차를 끓이기 위해서 적당한 무언가를 찾아해맸는데요..

일반 스텐냄비나 주전자는 설탕이 들어있다보니 냄비 안쪽이 끓으면서 타 버리더라구요

 

 

이리저리 둘러보다 발견한

미니 밀크팬

 

크기는 완전 작은.. 조금큰 머그컵 크기로 11cm 인데요

 

 

가격은 다이소 답게 2,000원..

아니다 그냥 작으니 딱 적당한 가격인듯

 

 

뒤에 안내문구를 보니

 

전자렌지, 오븐 사용금지, 음식물을 장시간 방치해 두지말고

부드러운 수세미로 세제를 이용해 딱으세요

되어있는데요

 

 

냄비에 맞는 작은 불에서 사용하라 되어있길래

제일 작은 화구위에 올려 봤어요

싸이즈 딱이네요

 

 

 

 

 

 

가스렌지 청소전이라 좀 많이 지저분한데

대충넘어가고

 

큰불 위에 올려봤어요

 

 

완전 지옥불이 따로 없네요

냄비가 불쌍해 보입니다. 게다가 위험해 보이기 까지 하네요

그래서 다시 작은 불 위로 옮기고...

 

 

대추생강차가 보글보글 잘 끓고 있네요

 

저 정도로 끓고 있으면 다른 일반 냄비는

설탕 타는 냄새가 진동을 하는데요

냄비안쪽은 시커멓게 타기 까지..

 

 

처음에 스탠냄비로 했었는데

저렇게 타버려서는 안지워 지네요

베이킹 소다, 철 수세미, em효소 등등 거의 다 해봤는데..

안 지 워 짐!!

 

 

 

그런데..

미니 밀크팬은 잘 지워져요

아주 아무 대만족

많이 타던 적게 타던 미지근한 물에 잠시 담가두면

깨끗하게 지는데요..

 

~~~

문제는..

음식물을 오래 담가두고 살짝 쎄게 씻었더니

위 사진처럼 흠집이 생겼다는거!!

 

저 부분이 녹이 슬더라구요

 

ㅠㅠ

 

사용설명서, 주의사항등이 괜히 있는게 아니라는걸

다시금 깨알같이 느꼈어요

 

다시 다이소에 가서 밀크냄비를 사야겠네요

근데 싸이즈가 조금만 더 컸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미니 밀크팬!! 작지만 실용성은 좋은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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