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맛있게 먹기
미나리는 정신을 맑게 하고 혈액을 보호하는 식품으로 철분이 많고 독특한 정유성분이 있는데 보온, 발한 작용을 하므로 감기나 냉증 치료에 효과가 있다.
혈압강하 및 해독작용이 있어 고혈압, 동맥경화에도 효과가 있다.
미나리를 고를때는 줄기가일정하고 통통하며 잎 부분에 벌레먹은 흔적이 없는것, 잎에 잡티가 없는것, 줄기는 너무 굵지도 가늘지도 않은 적당한것을 고른다.
미나리는 줄기를 주로 음식에 이용하는데 잎부분에 검블이 많이 붙어 있고 향이 약하므로 떼어버리고 줄기만 다등어 사용한다.
데칠때는 줄기 윗부분과 아랫부분이 익는 속도가 다르므로 줄기끝부분부터 끓는 물에 넣어 데치는데 데친후에는 열기있는체로 그래도 두면 색이 누렇게 변하므로 찬물에 담가 식혀줍니다.
○ 보관
줄기만 잘 다듬어 용기에 담은뒤 랩을 씌어 채소칸에 보관.
데쳐서 보관할 때는 물기를 꼭 짠 다음 비닐백에 담가 보관.
여름 미나리는 독있는데 치쿠톡신이라는 성분이 구토나 현기증, 경련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여름에 먹는건 가급적 피하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독미나리는 보통미나리보다 배쯤더 크며, 밑동에 마디가 있고, 마디사이는 속이 비어있습니다.
○ 같이먹으면 좋아요
미나리와 쑥갓 : 같이 먹으면 초기 고혈압에 효과적
미나리와 복어 : 복에 들어있는 독성의 해독효과
미나리와 생선 : 중금속의 독성을 중화
미나리와 겨자 : 미나리를 무칠때 겨자를 넣으면 산뜻한 맛과 향이 살아나며 영양의 상승효과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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