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네요. 더운날. 여름 하면 생각나는건 뭐니뭐니 해도 시원한 아이스크림, 냉커피같은 차가운 먹거리 일겁니다. 시원한 물을 찾다보니 녹차를 차게 해서 먹는 분들이 많으신데. 녹차.. 과연 차게해서 먹는게 좋을까요? 다이어트 효과를 보기위해 많이 먹는 분들도 계신데...
흔히 먹을수 있는 녹차. 어떻게 먹는게 건강에 좋은지 알아볼까요.
♥ 냉녹차 보단 뜨거운 녹차 를
녹차가 원래 찬 성질을 가지고 있는 식품입니다. 한방에서 말하길 녹차는 열을 내린다고 보는데요. ‘본초강 목’에는 “녹차를 차게 해서 먹으면 담이 생긴다”고 나와 있습니다. 손발이 차고 추위를 잘타는 소음인이나, 차가운 음식을 먹고 탈이 났을 때, 손발이 차고 추위를 잘 타는 소음인은 녹차를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은 괜찮을까?? 라고 생각하지만 이것 또한 안좋다고 하네요.
♥ 많이 마시면 좋지 않아
커피가 몸에 않좋다고 대용으로 녹차를 많이 마시는데요. 한 두잔 정도 마시는건 괜찮지만 그 이상 마시면 산성물질인 녹차의 ‘타닌’성분이 빈 위장을 자극해 부담을 줄 수 있는데요. 녹차를 마시면 속이 안좋다는 분들 계시죠. 위궤양 같은 위장병이 있는 사람은 타닌의 위 수축작용이 부담을 준다고 합니다. 또 녹차의 카페인을 과다 섭취하면 미네랄이 소변으로 과다 배설될 수 있습니다. 녹차를 발효시킨 우롱차나 홍차는 수용성인 ‘타닌’이 불용성으로 변하므로 괜찮다고 합니다.
♥ 살이 빠진다
녹차는 칼로리가 거의 없고 몸에 축적된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킵니다. 또 차의 카페인과 아미노산이 뇌를 자극해 운동량을 증가시켜 체중감소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너무 진하게 자주 마시면 카페인중독, 소화장애 같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겠죠.
♥ 변비에 좋을까?
우려먹는 녹차와 가루녹차는 그 효과가 다르다고 합니다. 잎차나 티백은 물에 녹는 영양소만 우러나오기 때문인데요. 변비를 완화하는 ‘식이섬유질’은 잎 자체에 남아 있어 몸으로 들어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우리가 시중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티백이나 잎을 우리는 차는 변비에 효능이 별로 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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